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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예고 처벌 "장난이었다?" 공중협박죄 실형 기준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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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예고 처벌 "장난이었다?" 공중협박죄 실형 기준 (2026)

살인예고/협박, 장난으로 올린 글인데

뉴스에서는 '살인 예고 글 게시자 전원 구속 수사 원칙'이라는 무시무시한 말이 들리고, 갑자기 내 인생에 빨간 줄이 그어질까 봐 숨이 턱 막히는 상황이시겠죠.

당장 변호사 사무실에 전화를 돌려봐야 하나, 아니면 가서 무조건 빌어야 하나, 머릿속이 하얗게 변했을 겁니다.

잠시 심호흡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딱 3분만 집중해서 이 글을 읽어보시면 어떨까요? 지금 당장 구치소행 버스를 타지 않기 위해 해야 할 행동 지침입니다.


공중협박죄 신설

과거에는 불특정 다수를 향한 예고글을 처벌할 법적 근거가 애매해서 위계공무집행방해 정도로 우회해서 처벌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잇따른 흉기 난동 예고 사태 이후, 국가는 불특정 다수에 대한 살해/상해 예고 그 자체를 처벌하는 공중협박죄를 신설하였습니다.

  • 착각: "강남역에서 사람 죽이겠다고 했지, 김철수를 죽인다고 안 했다."

  • 현실: 공중협박죄는 대상이 특정되지 않아도, 그 글을 보는 대중이 공포심을 느꼈다면 범죄가 성립합니다.

즉, 당신이 장난이었다", "실행 대상이 없었다”라고 주장해도, 수사기관은 네가 쓴 글 때문에 수많은 시민이 공포에 떨었고, 사회적 불안이 야기되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당신을 기소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지금 검찰이 칼부림 예고 글 작성자에게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는 핵심 근거입니다.

더 이상 법의 허점은 없습니다.

지금은 누구를 위협했냐가 아니라, 사회 전체를 위협했느냐가 쟁점입니다.

살인예고 이렇게 처벌됩니다.

  • 위계공무집행방해 →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

  • 공중협박죄 →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

  • 살인예비 → 10년 이하의 징역


살인예고 판례 살펴볼까요?

광명역 폭파 예고 → 징역 1년 6월

수원고등법원 2025. 2. 20. 선고 2024노1189,2024감노13(병합) 판결

피고인은 광명역 폭파 예고 글을 올렸으나, 이용객 976명에게는 그 내용이 도달하지 않아 협박 미수로 정리되었는데요.

하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이 사실을 광명역 당직 근무자 8명에게 전파했고, 이들이 공포심을 느꼈으므로 이 8명에 대해서는 협박 기수(범죄 성립)및 공무집행방해죄가 인정되었습니다.

부천역 살인 예고 →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 2023. 9. 25. 선고 2023고단2639 판결

A씨는 방구석에 누워 스마트폰을 보고 있었습니다. 뉴스에서는 칼부림 예고글 때문에 경찰이 출동했다는 기사가 쏟아지고 있었죠.

문득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진짜 내가 글만 써도 경찰이 깔릴까? 영화처럼?

흉기를 살 생각도, 사람을 해칠 마음도 없었습니다. 그저 내가 쓴 글이 현실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해보고 싶었을 뿐이었다고 진술했지만 결국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 선고를 받게 되었습니다.


살인예고글 민사 손해배상과 구상권

형사 처벌보다 더 무서운 민사 손해배상 및 구상권

많은 분들이 착각합니다.

집행유예 받으면, 다시 학교 다니고 회사 다닐 수 있는 거죠? 반은 맞고, 반은 틀렸습니다.

형사 재판이 끝나고 안도의 한숨을 내쉴 때쯤, 법무부와 경찰청 명의로 된 등기 우편 하나가 집으로 날아올 겁니다.

바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 소장입니다.

정부는 현재 살인 예고 글 게시자에게 국가 예산 낭비에 대한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를 구상권 청구라고 합니다.

쉽게 말해, 네 장난 때문에 낭비된 나랏돈, 네가 다 물어내라는 뜻이죠.

손해배상 수준

단순히 벌금 몇백만 원 수준이 아닙니다. 당시 현장에 투입된 모든 비용이 청구서에 찍힙니다.

  • 인건비: 출동한 경찰관 수십 명의 시간 외 수당, 위험 수당

  • 장비비: 순찰차 및 장갑차 유류비, 소모품비

  • 위자료: 다수의 시민과 경찰관이 겪은 정신적 고통에 대한 배상금

실제로 법무부는 최근 신림역 살인 예고 글 게시자에게 약 4,300만 원, 또 다른 게시자에게 3,200만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사회 초년생이 감당할 수 있는 금액입니까?

형사소송과 민사소송의 연결고리

여기에 무서운 딜레마가 있습니다.

형사 처벌을 피하려고 경찰 조사에서 제가 다 잘못했습니다.

경찰관 업무를 방해할 의도가 있었습니다라고 섣불리 자백해버리면, 이 진술 조서가 민사 재판에서 네 입으로 방해했다고 인정했네? 그럼 돈 갚으라는 결정적인 증거로 쓰입니다.

따라서 초기 대응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형량을 줄이는 것뿐만 아니라, 추후 날아올 민사 소송의 액수를 방어할 수 있는 논리까지 계산해서 진술해야 합니다.

고의성을 어떻게 소명하느냐에 따라 배상 액수가 0원이 될 수도, 수천만 원이 될 수도 있습니다.

형사 재판이 끝이 아닙니다.

당신의 통장과 미래까지 지키고 싶다면, 지금 전략적으로 움직여야 합니다.


살인예고, 단순한 장난이었더라도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A씨, 불안에 떨고만 있을 시간이 없습니다.

경찰 조사를 받으러 가기 전(또는 2차 조사 전) 48시간 안에 다음 사항을 반드시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1.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

  • 핸드폰 초기화/데이터 영구 삭제

  • 거짓말

2. 오늘 당장 해야 할 행동

  • 알리바이 입증 자료 확보

  • 반성문 작성

그냥 혼자 가서 빌면 안 될까?

평범한 상황이라면 그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살인 예고'에 대한 사법부의 시선이 그 어느 때보다 차갑습니다.

실제 구속 사례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수사 초기 단계에서 진술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징역형(실형)을 살 수도 있고, 집행유예나 기소유예로 마무리되어 일상으로 돌아갈 수도 있습니다.

경찰서 조사실 문을 열고 들어가기 전에 최소한 형사 전문 변호사와 1시간이라도 상담을 하고 들어가세요.

어떤 질문이 나올지, 어떻게 대답했을 때 내 인생이 바뀔지 시뮬레이션을 돌려보고 가셔야 합니다.

도움이 필요하다면 연락 주십시오.

당신이 홧김에 저지른 실수가 인생의 끝이 되지 않도록, 저희가 법적인 방패가 되어드리겠습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현재 경찰 출석 요구를 받으셨나요? 아니면 압수수색을 당하셨나요?

가장 시급한 상황을 말씀해 주시면, 경찰 조사 시 예상되는 질문 리스트답변 가이드를 먼저 잡아드리겠습니다.

나한테 딱 맞는 해결책이 필요하신가요?